삼주다이아몬드베이 "요트 타고 음악여행 떠나요"
2016.01.21 17:54
수정 : 2016.01.21 17:54기사원문
부산 용호만에서 92인승 아시아 최대급 요트를 운항 중인 삼주다이아몬드베이(회장 백승용)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연단 '메소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손영채)와 요트 위 클래식 공연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환경과 멋진 야경을 가진 부산의 바다 위 요트에서 국내 최정상급 메소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요트 & 바다 그리고 음악여행'이 열리게 된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표 OST, 뉴에이지 음악, 가요, 뮤지컬, 오페라아리아,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크로스 오브 공연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이 연주돼 부산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22일 오후 7시 30분 시연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고급 커피와 다과가 제공돼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춘몽(春夢)에 빠져드는 기분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정기적으로 매주 금, 토, 일 3회 공연이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개성있는 테마를 선정해 최고의 오페라 가수, 뮤지컬 가수, 보컬, 7080 통기타 어쿠스틱밴드들이 그날의 테마에 맞게 아름다운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객에게는 샌드위치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날씨가 풀리는 봄에는 한류영화, 드라마 OST 공연을 기획해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받는 부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주다이아몬드 베이 홈페이지와 전화(051-200-0002)로 확인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