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우리마을 특화사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2016.02.19 09:19
수정 : 2016.02.19 09:19기사원문

서울 노원구는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의제 실천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우리마을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선정된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의 지원금을 보조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최고 300만원 이내, 권역 주관동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최고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총 사업비의 20%를, 권역 주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총 사업비의 30%를 부담해야 한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불암산 숲속 도서관에서 여름숲과 친구되기’, ‘버섯재배 사업’, ‘우리동네 클린데이’, ‘이웃사랑봉사단의 꽃마중 나들이’, ‘사랑의 빵 만들기’ 등 21개 사업에 대해 41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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