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트남서 신형폰 출시 임박.. "국내 모델은 6월"

      2016.03.14 17:35   수정 : 2016.03.14 19:27기사원문

팬택이 무려 16개월 만에 새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팬택은 오는 15일 베트남 호치민 시티에서 신형폰 V950·V955 런칭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팬택 홍보대사로 임명된 걸그룹 티아라가 참가한다.

제품 사양만 보면 두 제품 모두 보급형에 가깝다.
V950은 퀄컴 스냅드래곤415, 5인치 HD 고릴라 글래스4, 2GB 램, 16GB 내장공간, 32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안드로이드 5.1 등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589만동(약 31만5700원)이다.



V955는 퀄컴 스냅드래곤415, 5.5인치 HD 고릴라 글래스3, 2.5D 글래스, 2GB 램, 16GB 내장공간, 25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500만 화소) 등을 장착했으며 599만동(약 32만1100원)에 판매된다.


이와 관련, 팬택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우리가 직접 개발이나 생산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사용권만 허가한 모델이며, 팬택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델은 국내에 6월께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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