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업 중개
2016.07.20 08:38
수정 : 2016.07.20 08:38기사원문
![인크,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업 중개](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6/07/20/201607200836178579_l.jpg)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가 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브랜드 및 경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가맹점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 형태를 말한다. 필요 창업자금 및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고, 가맹점 모집이 용이한 외식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고훈 인크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생활밀착형 비즈니스인 만큼 대중이 투자자이자 후원자가 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사업분야”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투자판단 시 창업자의 운영 노하우 및 성공 경험 보유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단기에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회수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크의 프랜차이즈 1호 기업은 20일부터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되며, 2호 기업은 8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기존 인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된 인크 모바일앱(iOS, 안드로이드)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