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쇼핑몰史 새로 쓴다

      2016.08.28 16:46   수정 : 2016.08.28 16:46기사원문
오는 9월 9일 그랜드 오픈예정인 신세계의 테마형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우리나라 쇼핑몰 건축역사를 새로 쓴다.

2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의 단일 건물로 최대(면적) 쇼핑몰, 단일 건물 최대 실내 주차장, 최대규모 다아나믹파사드(건물 바깥면),가장 넓은 비정형 천창(전장 유리창) 4가지 건축기록에 대한 공식인증 절차를 한국기록원을 통해 진행 중이다.

스타필드하남은 우선 지하 4층, 지상 3층에 연면적이 45만9517㎡에 달한다. 앞서 지난 3월 초 증축된 부산 해운대의 신세계 센텀시티백화점(41만7304㎡)보다 10%넓다. 서울에서 가장 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9만8843㎡)의 4.6배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대규모 쇼핑몰 답게 실내 주차장도 최대규모다.
이 곳에는 560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24만3824㎡의 실내 주차장을 갖췄다. 또 가로.세로 각각 125㎜ 판넬 10만7000개가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출입구 외벽의 '다이나믹 파사다'드 역시 국내 최대 크기다.


스타필드 하남은 아울러 쇼핑몰 내부의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해 유리와 금속 패널 등으로 구성된 길이 253m에 면적이 9927㎡에 달하는 천창도 설치됐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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