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튜드, 中 홈쇼핑 업체 두 곳서 뱅뱅어패럴 의류 판매
2016.08.31 15:01
수정 : 2016.08.31 15:02기사원문
온라인 마케팅 기업 에이튜드는 중국 T커머스(TV 방송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업체 하이신(HISENSE)과 TCL의 스마트홈쇼핑(TV·모바일 연계 홈쇼핑) 채널에서 국내 청바지 업체 뱅뱅어패럴의 의류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채널에서 선보인 제품은 뱅뱅어패럴의 남녀 상·하의로 구성한 '2016 시즌오프 특별 구성품'이다. 제품 판매는 에이튜드가 국내에서 중국인 모델을 출연시킨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중국으로 전송하면 하이신 방송 본사가 이를 현지에 송출하고 중국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면 제품을 현지로 배송해주는 O2O(온·오프 연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에이튜드는 이를 위해 중한교류무역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튜드 관계자는 "뱅뱅어패럴 론칭을 시작으로 스마트홈쇼핑 채널을 통해 중국의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국내 의류업체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