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1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 개최

      2016.11.09 17:15   수정 : 2016.11.09 17:15기사원문
중소기업청은 장애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장애경제인들의 사기 진작과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1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장애경제인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에서 '뜨거운 열정, 새로운 도약' 이라는 주제로 전국 장애인기업 대표를 비롯해서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장애인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장애경제인과 장애인기업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표창 25점을 수여하고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총 340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됐다.


이날 ㈜한양씨앤씨 강준철 대표이사는 디지털 프린터를 제조하는 업체로 고용 인력을 대상으로 '일 학습 병행제'를 통한 인적 자원 개발 및 약 100만 불 이상의 해외시장 수출 등의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티엘인더스트리 김창식 대표는 셔틀콕 자동발사기 '다날려'라는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날려'는 원심력 원리를 이용한 발사체 운용과 셔틀콕 자동투입으로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속도로 간편하게 발사해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셔틀콕 자동발사장치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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