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모바일게임 배급 전문 자회사 '루프탑' 설립
2017.01.31 15:07
수정 : 2017.01.31 15:07기사원문
'루프탑'은 넥스트플로어의 100% 자회사 형태로 마니아 층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자체 브랜드로 퍼블리싱 서비스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로어 측은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단일 조직이 대형화 추세로 변모하며 겪을 수 있는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고 구성원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형태로 사업방향을 확장시켜 다양한 형태의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재밌는 게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넥스트플로어가 루프탑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재미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프탑' 대표에는 넥스트플로어 최성욱 사업실장이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카카오 게임사업팀장을 거쳐 지난해 4월 넥스트플로어에 합류한 뒤 최근까지 사업실장을 지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서비스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게임개발사들과 함께 '크리스탈하츠'와 '프렌즈런; 등을 서비스했다.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1위까지 올랐던 '데스티니차일드'를 선보인 바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