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2017.03.15 07:20
수정 : 2017.03.15 07:20기사원문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중·남구)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남구 대명사회복지관 신축 5억원과 강당골 체육시설 조성 2억원, 중구 김광석길 공영주차장 조성 2억원이다.
곽 의원은 행정자치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며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지난 1998년 건축,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던 대명사회복지관도 신축,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주민의 증가와 복지행정 수요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주민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구의 경우 최근 김광석길이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주변개발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 주정차 증가로 교통환경 개선 필요의 목소리가 커져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로 김광석길 주변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전통시장(방천시장)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곽 의원은 "이번에 시급한 숙원사업 해결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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