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소기업과 대학-특성화고 순회하며 취업 설명

      2017.06.04 11:15   수정 : 2017.06.04 11:15기사원문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 특성화고, 군 관계기관 등을 순회하며 혁신기업(스타트업&강소기업)과 대학생 등 구직자를 연결하는 '캠퍼스 CEO TOK'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 CEO TOK'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직업관 고취 및 취업 등을 위해 우량 중소업체와 매칭시켜주는 것이다.

특히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청중간 토크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미스매칭 등 고용현장의 문제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캠퍼스 CEO TOK'은 서울대 등 주요 4년제 대학을 비롯해 특성화고, 직업훈련원, 군 관계기관을 돌며 운영하는 실제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총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5일에는 서울대를 방문해 서울대 졸업생 3명이 강연한 뒤 재학생과 토크콘서트를 한다. 이날 강연과 토크콘서트에는 엑스바엑스의 박상진 대표, 비트루브 김세훈 이사, 매드업 이주민 대표가 출연한다. 비트루브는 수학교육 플랫폼인 '마타수학'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마타수학은 빅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학습 결과로부터 학생의 취약 개념을 찾아내고 개인별 학습경로를 추천하는 스타트업이다.

엑스바엑스는 누구나 마음 편하게, 걱정 없이 행복한 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비전에서 시작됐다. 주력 서비스인 오더플러스(Orderplus)는 어디서, 어떤 식자재를 구하는 것이 최선인지 모르는 외식 자영업자들을 위한 식자재 간편 주문 서비스다.
매드업은 광고주에게 앱 마케팅 컨설팅, 매체 운영, 광고 제작 등 최적의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랜을 제시해 준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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