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대책 후 첫 분양, 대구 앞산 태왕아너스 분양 성적 관심
파이낸셜뉴스
2017.07.02 10:30
수정 : 2017.07.02 10:30기사원문

업계 관계자는 "조정대상에서 제외된 대구는 시내 도심권을 중심으로 투자풍선효과 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용 59㎡, 74㎡, 84㎡ 총 493가구의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여서 앞산 등산로를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고 다리를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아우르는 도심힐링 주거지로 평가된다.
앞산 태왕아너스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친환경 인증마감재를 사용, 완전한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전략이라고 태왕은 전했다. 새집증후군 원인이었던 도배풀을 실내 전자파를 저감하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TL항균도배풀로 적용했다고. 태왕 관계자는 "TL항균도배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황색포도상구균 99.7%, 대장균 99.9% 해소가 입증된 특허제품"이라며 "곰팡이와 전자파를 획기적으로 해결했고 난연 방음효과 및 동결방지 효과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에서 전용 84㎡ 초과 비중이 가장 높은 봉덕동 특성을 감안, 도심 재개발·재건축에서 보기 드문 4베이(Bay) 설계 및 확장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41.72㎡(12.62평)까지 넓혔다는 것이다.
이밖에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인 정보통신기술(ICT)특화를 강조, 생활 편리성을 높이고 집 안팎을 관리할 수 있는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적용, 미래형 스마트홈을 실현한다는 전언이다.
분양 담당자는 "6·19부동산정책 발표 후 현장과 인접한 수성구, 달서구 문의전화가 늘고 있다"며 "앞산 태왕아너스는 쾌적한 도심 아파트로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실수요자와 재개발·재건축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투자자 관심이 모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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