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1단계 설계 완료

      2017.10.16 09:27   수정 : 2017.10.16 09:27기사원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의 1단계 설계(조감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는 한강수변에서 마곡중앙공원으로 흐르는 자연 환경과 중심지가 맞닿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LG그룹은 2010년 선도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기대하는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 연구소 조직을 운용하는 모든 LG그룹 기업들이 한 장소에 모으기로 했다.

이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HOK, 창조건축이 설계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기업 각각의 연구 공간이 특화돼 있다.

국내 설계를 총괄했던 간삼건축 진교남 부사장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은 그 공간을 풍부하게 만들어가며 채워 나가는 선순환구조가 실현돼 LG사이언스파크의 연구원들이 행복한 생활을 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설계 의도를 밝혔다.


한편, 간삼건축은 1983년 창립, 60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 건축설계회사다.
지난 30여 년간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통해 수많은 건축상을 수상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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