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산타 변신…태양광 랜턴 제조 ‘기부’

      2017.12.18 10:48   수정 : 2017.12.18 10:48기사원문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이후 두 번째로 맞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모두가 즐거운 ㅋㅋ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나눔, 사랑’을 주제로 진행되며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24일 크리스마스이브 행사에는 △화정마을 오케스트라 공연 △휴머노이드 로봇Pluto 댄스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교육결과 보고전 투어 ‘꿈굽는 예술공장’ △산타가 만들어주는 요술풍선 △크리스마스 트리·멜로디 카드 만들기 △산타마을 스트링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깜짝 선물 이벤트가 어린이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가 없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우리 모두가 산타 프로젝트’가 진행돼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이 산타가 되는 이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상을 비롯해 벌룬 매직 코믹쇼, 휴머노이드 로봇 Pluto의 댄스 공연, 사랑의 선율 핸드벨 공연, 브라스 밴드 ‘메이킹 보이즈’와 함께하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고양시 대표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총 22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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