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2018.01.28 18:54   수정 : 2018.01.28 18:5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는 올해 교통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정보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교통안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운영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기능개선 및 장비교체 △지능형 교통카드 통합단말기 도입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지능형 주차시스템 구축 통합관리 △택시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장착사업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등이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운영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체계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미 구축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고도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관리는 물론 교통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용 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최근 대형버스, 화물차량의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 차량 및 길이 9m 이상 승합차량(급행버스 151대, 전세버스 1323대, 시티투어.특수여객자동차 22대, 화물.특수차량 1736대 등 3232대)에 대해 총 12억9300만원을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로 지원,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줄이기에 성과를 낼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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