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보겸-밴쯔-허팝, 인기 창작자들 모여 168시간 생방송
2018.02.24 14:39
수정 : 2018.02.24 14:39기사원문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는 파트너 창작자 6팀이 출연하고,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과 함께 제작하는 '더 로얄 라이브'가 26일 0시부터 168시간 연속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로얄 라이브'에 도전하는 다이아 티비 창작자는 △밴쯔 △보겸 △유소나 △임요환 △채희선 △허팝까지 총 6명이다.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톱 창작자들이 총출동한다. 이들 외에도 △뽁구 △악어 △윤겔라 등의 창작자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창작자들의 구독자 수를 합치면 무려 800만명에 육박할 정도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자들이 1주일 동안 슈퍼셀의 모바일게임 '클래시로얄' 룰에 따라 현실적인 게임을 진행하는 합숙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특히 '더 로얄 라이브'에 참가하는 창작자들은 개인 소지품을 일절 지참할 수 없다. 모든 생필품은 팬들이 보내온 택배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택배를 보내는 자세한 방법은 각 창작자들의 참여 예고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CJ E&M 오진세 MCN사업1팀장은 "더 로얄 라이브는 1인 창작자들이 제작하는 광고나 협찬 콘텐츠 외에도 게임사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게 된 사례"라며 "창작자들 사이에서도 전례 없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 로얄 라이브'는 라이브 방송을 마친 후 각 창작자들의 유튜브 채널에 클립 형태로 업로드 된다. 1인 창작자 전문 케이블 방송 채널 다이아티비에도 편성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