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치매 60세 이상 조기검진 무료실시
파이낸셜뉴스
2018.04.12 10:04
수정 : 2018.04.12 10:04기사원문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를 선별하고, 인지 저하 대상은 2차 진단검사 및 신경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3차 감별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신경과전문의 상담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된다.
단원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12일 “치매는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치매 조기발견은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춰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뿐만 아니라 치매 상담 및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가족카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