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칸타빌레’ 시청 앞 광장 명소 견인
2018.04.27 23:39
수정 : 2018.04.27 23:39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 칸타빌레’ 4월 행사에 약 85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변 상권은 그 덕에 활기를 띠었다. 의정부시청 앞 광장 역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의정부 칸타빌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으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토요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의정부 칸타빌레의 첫 무대는 4월21일 ‘천상병예술제-천상음악회’를 테마콘서트로 삼아 ‘플리마켓’, ‘익사이팅 놀이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작년 문화예술을 통해 경전철 활성화를 견인했다며 올해 의정부 칸타빌레는 일상 속 생활예술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실제로 4월21일 행사는 ‘흰돌예술장터’를 진행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평일에 비해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적은 의정부시청 주변 식당가와 상가 역시 하루 종일 진행된 행사와 유입된 시민으로 매출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정부 칸타빌레는 메인 프로그램인 ‘테마콘서트’를 축으로 매월 각기 다른 콘셉트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