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Rize 증강형 3D프린터’ 출시
2018.04.30 13:21
수정 : 2018.04.30 13:21기사원문
특허 등록을 완료한 APD(증강 고분자 증착법) 적용으로 효율성 높여
4차 산업혁명의 높은 파고와 직면한 기계, 전기, 화학 분야에서는 보다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을 요구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적층 생산과 디지털 생태계를 통합함으로써 3D 프린팅의 지평을 확장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3D프린터인 ‘Rize ONE’에 쏠리는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D 프린터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인 ㈜영일교육시스템(대표 박영종)이 올해 3월 라이즈社와의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증강형 하이브리드 3D프린터인 ‘Rize ONE’을 시장에 출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3D 프린터인 ‘Rize ONE’은 압출가공과 연료 분사라는 두 개의 분리된 기술을 APD(증강 고분자 증착법, Augmented Polymer Deposition)라는 통합된 기술로 실현한 제품이다. 덕분에 기존 3D프린터와 달리 개별 기술 적용을 위한 별도의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소재 활용성도 좋아져 무독성 재료 및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Rize ONE’은 복셀(Voxel)크기의 3D프린팅이 가능한 최신형 3D프린터로, 프린팅 된 제품에 대해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 증강 기술을 이용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3D프린팅을 통해 디지털 상의 정보가 내장된 산업 부품들을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정보 처리 과정에서 다른 포맷을 사용해야 하는 기존 3D프린팅 기술의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최신의 3D프린팅 기술인 3MF(3D Manufacturing Format)를 적용,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영일교육시스템 박영종 대표는 “현대 산업에서는 다양한 장비와 기계 설비가 이용되는데, 잦은 디자인 변경, 위조 부품, 복제품, 부품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재작업이나 리콜 등 회사와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상존하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모든 부품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보관할 수 있으며, 산업용 부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디지털 증강화된 정보를 유지/보수할 수 있어 이러한 변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회사인 가트너(Gartner)로 부터 ‘2017년 3D프린팅 업계에서의 혁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라이즈社(Rize Inc)는 대규모의 적층식 제조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차세대 적층식 제조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최근 업계와 고객들에게서 극찬을 받은 Rize™ One (라이즈원)이라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NASA, 미 육군, 해군, 독일 머크社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내구성, 안전성, 기밀보안성을 보장하며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Rize ON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일교육시스템 홈페이지 및 전화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