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지구 출퇴근 교통복지 개선
2018.05.17 10:46
수정 : 2018.05.17 10:46기사원문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 갈매지구 출퇴근 교통복지가 개선된다. 75번버스가 중형에서 대형 차량을 바뀐다. 첫차는 30분 빨라지고, 막차는 30분 늦춰진다.
구리시는 갈매역에서 석계역 구간을 운행하는 75번버스 차량 8대 중 4대를 중형버스(25인승)에서 대형버스(40인승)로 5월 말까지 순차적 교체한다.
예창섭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이번 75번버스의 대형 차량 교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갈매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5번차량은 갈매지구-봉화산역-석계역 구간을 총 8대, 8~2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며, 갈매지구에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갈매지구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버스노선이다.
대형버스 교체가 완료되면 수송 가능 인원이 크게 늘어나 출퇴근 시간대 승차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대형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무시간 연장에 따라 75번 첫차 시간이 오전 6시에서 5시30으로 30분 앞당겨지고, 막차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0시30으로 30분 연장 운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