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대원플러스그룹 테마사업본부 부장 "송도케이블카로 지역경제에 활력"
2018.05.17 17:12
수정 : 2018.05.17 21:36기사원문
"대규모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 개장으로 인해 부산에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
김현석 대원플러스그룹 테마사업본부 부장(사진)은 17일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진 '제3회 글로벌 부산 금융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강조했다.
대원플러스그룹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해 운행을 시작한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부산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김 부장은 "송도해상케이블카 사업 투자를 결정하기 전 사업비 증가, 경쟁환경 악화, 민원, 인허가, 기술 난제, 인프라 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었다"며 "그러나 대원플러스그룹은 단순한 이윤창출 목적에서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사업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개장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21만명을 기록했으며, 개장 이후 150여명을 직간접 고용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부산시민이 뽑은 '2017 최고의 히트상품'에 선정되는가 하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와 '한국산업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부장은 "관광관련 업체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부산을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심어나가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팀 권병석 팀장 최수상 조용철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