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리산 숲 탐방’ 특성화 교과목 선정
2018.05.19 10:17
수정 : 2018.05.19 10:17기사원문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 명학초등학교는 안양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로 활용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성공과 확산을 위해 명학초교 학생과 명학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작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문 숲 해설사를 초빙해 수리산 명학바위~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자연식생에 대한 전문 숲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연식생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작년에 참여했던 명학초교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에선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19일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통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명학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