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 지역기반 침구업체 브랜드 특집전 개최

      2018.06.07 16:41   수정 : 2018.06.07 16:41기사원문
【대구=김장욱기자】대구신세계는 8일부터 14일까지 대구 현지 침구업체 동진침장의 고급브랜드인 '앤스티치/에이프릴 홈 침구 특집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일간 대구신세계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실시되는 이번 특집전에는 현재 대구신세계에 입점해 있는 엔스티치와 에이프릴 홈 브랜드 뿐만 아니라 동진침장의 미입점 브랜드인 쉐모아와 엘르브랜드까지 참여한다.

동진침장 고급라인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억원 규모 물량으로 매대 70여개 규모로 진행할 예정.

대구신세계는 그간 다양한 특집전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지역 현지법인 백화점으로서 고객들에게 대구를 기반으로한 업체의 브랜드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진침장은 1970년대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발원한 침구업체로 2010년 이후부터 국내를 비롯 미국/일본 등에서도 특허를 획득한 대한민국 침구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특집전에는 해당 브랜드의 2018 시즌 정상상품 최대 50%, 이월상품 최대 70%의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름베게솜(50*70, 1+1, 11만6000→3만9000원), 피그먼트 패드(Q사이즈, 7만9000→2만9000원), 홑이불(Q사이즈, 13만8000→4만9000원) 등이다.

또 행사기간 중 10일까지 3일간 SSG페이로 구매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고객에 대해 각 5%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AMB 가방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강남욱 대구신세계 부장은 "대구를 기반으로한 동진침장의 인기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지역업체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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