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
2018.06.24 11:38
수정 : 2018.06.25 10:40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국내 누적관객 10만명을 넘어선 웰메이드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6월30일-7월1일 양일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역사적 예술작품들을 형상화해 ‘가족 뮤지컬=캐릭터 뮤지컬’이란 기존 인식을 깨고 기존 캐릭터 공연과 예술-교육적으로 차별성을 갖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공룡 오브제는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표현하며, 18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가 전하는 감동과 마샬아츠 배우들의 화려한 아크로바틱을 적용한 퍼포먼스가 공룡들과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판타지를 펼쳐낸다.
여기에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장치가 선보이는 볼거리 풍성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이 주는 짜릿한 감동, 역사적 예술작품을 구현하는 등 해외 라이센스 공연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가족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의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 공연 문의와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가족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주)컬쳐홀릭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