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협약 체결
2018.08.13 15:39
수정 : 2018.08.13 15:39기사원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연합모금사업 파트너기관 공모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5곳과 '2018년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모금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이 힘을 모아 모금 및 홍보사업 실시해 기관 및 단체의 사회복지사업의 재원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합모금 선정기관인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부산아동복지후원회,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감만종합사회복지관, 한결재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모금사업에 선정된 5개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각 기관별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된 규모에 맞춰 추가 매칭금을 지원해 계획된 사회복지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재원 및 매칭금은 전액 참여한 사회복지기관의 고유사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각 기관별 고유한 배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날 협약을 맺게 됐다"며 "참여한 기관 모두 목표를 달성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