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초등학생 대상 영어마을 연수
파이낸셜뉴스
2018.08.14 14:11
수정 : 2018.08.14 14:11기사원문
6학년 학생 164명 초청
참가 학생들 큰 호응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여름방학 중인 지역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마을 연수, 아톰공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14일 새울원자력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6~11일까지 '부산 글로벌빌리지‘에서 영어마을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영어마을 연수를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단체생활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연수 프로그램에 K-pop 아이돌 프로그램을 신설해 음악을 통해 영어를 더 신나게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영어마을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영어를 직접 체험하며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 공부도 하고 재미있는 추억도 만들어 보람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영어마을 연수 시행,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 프로그램인 아톰공학교실, 재난 예방교육과 물놀이 캠프 시행 등 지역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고리원자력에서 분리된 울산권 원전으로 국내 다섯 번째 원전 본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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