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자인협회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주관
2018.08.18 17:48
수정 : 2018.08.18 17:48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순국 108주년을 맞이하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정부시 주최, 경기디자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안중근 의사기념관 건립을 염원하는 뜻에서 추진됐다.
전시에는 세계 9개국 유명 작가 작품과 대한산업미술가협회-시각디자이너회 작품,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총 93점의 국제 초대 작품과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62여점 등 총 255점이 전시된다.
또한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협조로 안중근 의사 관련 소장 자료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안중근 의사 전시회는 강병돈 경기디자인협회 이사장이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확인한 사료를 근간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는 최호천 교수(강남대), 최영복 교수(국제대), 김기순 교수(신한대)가 전시와 대외협력을 맡아 의정부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