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자원순환센터 연소여열 송도국제도시에 판매
2018.08.24 13:46
수정 : 2018.08.24 13:50기사원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쓰고 남은 열을 송도국제도시등에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는 계약을 미래엔인천·인천종합 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에서 나오는 여열은 시간당 최대 7.7Gcal/h로 이번 계약으로 연간 최대 13억원의 수익을 올리게 됐다.
한편 송도자원순환센터는 생활폐기물전처리 및 고형연료 제조사용 시설로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에너지 재활용, 세외수입 증대 등 여러 효과를 분석해 여열 공급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