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겨울축제 마을, 화천 가는 국도 2+1차로로 확장
2018.09.02 06:50
수정 : 2018.09.02 06:50기사원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시공에 착수한 국도5호선 춘천-화천 도로건설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누어 대우조선해양건설㈜, 범양건영㈜, 동원건설산업㈜이 맡았다.
또, 전문 감리회사로 선정된 ㈜경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삼안, ㈜천일에서 오는 2025년까지 7년간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춘천시 서면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의 2차로를 2+1차로로 확장하고 터널과 교량을 설치하여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이다
이날 공사에 들어간 춘천-화천 도로는 춘천댐 상류의 물길을 따라 산지부에 개설되어 낙석·산사태 위험과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접근성에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사 시행으로 사면 안정, 도로선형 및 교차로 개선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안전성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미 시행한 춘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과 연계되어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춘천시과 화천군의 지역 간 이동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