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중 교수, 국제파킨슨병학회 '최고연구자상'
2018.10.02 17:23
수정 : 2018.10.02 17:23기사원문
한림대 성심병원 신경과 김윤중 교수(사진)가 국제파킨슨병학회 최고연구자상을 수상한다. 국내 연구자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국제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학회 공식 학술지에 파킨슨병 환자의 중뇌에서 파킨슨병 발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뇌신경세포의 기능장애 및 사멸과 관련된 다수의 유전자의 집합체 '파킨슨병 발병 원인유전자 네트워크'의 존재를 증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