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앤스카우트, 현직 헤드헌터들이 만든 ‘헤드헌터 정신’ 출간 예정
2018.10.06 09:14
수정 : 2018.10.06 09:14기사원문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인 회사커리어앤스카우트가 현직 헤드헌터들이 함께 집필한 책 ‘헤드헌터 정신(The Essence of headhunter)’을 박영사를 통해 양장본 형태로 10월 30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커리어앤스카우트는 “‘헤드헌터 정신’은 헤드헌터(서치펌), 기업, 후보자 모두에게 원칙과 정도에 입각한 헤드헌팅 지침과 헤드헌터가 지향해야 할 정신을 제시해 바람직한 채용문화 확립에 기여하고자 저술한 책”이라며 “기존의 헤드헌팅 책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도서의 대상은 현직 헤드헌터와 헤드헌터 지망생, 서치펌 대표(경영진) 및 서치펌 실무자를 비롯하여 인사 부문에서 일하는 채용 담당자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헤드헌터 정신’의 개인 저자명은 배제, 책의 저자로는 도서 집필을 총괄한 ‘커리어앤스카우트 헤드헌터 一同(일동)’으로 나온다.
‘헤드헌터 정신’은 헤드헌터의 진실 고지 의무, 후보자 추천의 성립요건, 후보자 이력 검증방법 및 헤드헌팅에서의 금지사항 등을 다루고 있으며 도서는 교양서적으로 분류된다.
최원석 커리어앤스카우트 대표는 “정도를 걷는 헤드헌터가 모범이 되어 업계를 이끌어야 올바른 채용 시장 관행이 확립된다”며 “시중에 출간된 헤드헌터 관련 책들은 대부분,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나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헤드헌팅 실무 책이 대부분이다. 이런 현실에서 본 도서는 헤드헌팅의 기준과 이정표가 될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