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기업 비재무적 성과평가 2년연속 A+ 획득
파이낸셜뉴스
2018.11.01 13:53
수정 : 2018.11.01 13:53기사원문
풀무원은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18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해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기업의 현재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제외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기업성과를 계량화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올해 ESG평가에서 지배구조 A+, 환경 A, 사회적책임 A등급을 받아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지난 7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국내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ESG 평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8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등 3개 부문에서 277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통합 A+등급을 받은 일반기업은 8개 기업에 불과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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