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부산 투어, 강원도에서 KTX타고 간다

      2018.11.27 10:39   수정 : 2018.11.27 10:39기사원문
【평창=서정욱 기자】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강릉선 KTX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강릉 . 진부 . 평창 . 횡성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다녀 올 수 있는 KTX 연계 “판타스틱 & 로맨틱 부산 야경투어” 1박 2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고 27일 밝혔다.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에 따르면 이번 겨울 패키지 여행일정은 12월 14일 △강릉역(06:30) △진부역(06:50) △평창역(06:59) △횡성역(07:15)에서 승차하며, 서울역(08:38)을 경유해 부산역(11:15)에 도착한 뒤 ∆연화리 해녀촌 ∆해동 용궁사 ∆태종대 ∆럭셔리 요트 야경투어를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자갈치 시장을 관광하고 부산역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하여 횡성 . 평창 . 진부 . 강릉역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특히, 개인이 개별여행을 할 경우에는 KTX 왕복운임만 약 175,000원이 소요되지만, 특별 패키지상품 이용 시에는 KTX 왕복운임 + 연계버스 + 관광지 입장료 + 식비 + 숙박비 등을 포함하여 1인당 299,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다.

한편 이번 여행은 선 예약 순 200명까지만 모집한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KTX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상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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