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2019 CES' 참가..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 등 전시

      2019.01.02 15:11   수정 : 2019.01.02 15:11기사원문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9 CES'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이번 CES에서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 '벨로'를 비롯해 피하 조직의 구성물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는 근적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복부의 지방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기술이 접목됐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한 복부 지방을 기준으로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한다.

또 식이앱 및 운동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식이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해 복부지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CES 내 부스를 통해 복부지방측정기의 비즈니스 파트너도 모집한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대표는 “성인인구 세 명중 한 명이 비만이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지출이 연간 450조 원에 이르는 북미시장에 이 제품을 우선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CES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을 사전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핏앤컴퍼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근적외선 기반 생체지표 측정, 인공지능(AI)알고리즘 분석기술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안에 웰니스 분야 복부지방 측정기의 상용화와 메디컬 분야 유방암 진단 기기의 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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