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청, 암호화폐 ETF 승인할 듯"

      2019.01.08 08:23   수정 : 2019.01.08 11:17기사원문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ETF 승인 긍정적 검토

일본 금융청이 암호화폐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지난해 일본 거래소 해킹 사건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효율적인 규제 방안을 연구해 왔다. 금융청은 암호화폐 ETF를 승인할 경우 해킹과 도난에 대한 대책 확보는 물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美 네바다주, 블록체인 기반 결혼증명서 발급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에서는 결혼증명서 발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8년 4월 이후 1000건에 가까운 결혼증명서 발급에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인증 기술을 접목한 것. 네바다주는 미국에서 예식과 결혼증명서 발급이 가장 쉬운 주로 주요 관광 상품이자 세수 산업 중 하나다.
네바다주는 2017년에 암호화폐 거래에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친 암호화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 네트워크, 이중지불공격 받아

이더리움 클래식(ETC) 네트워크가 이중지불공격을 받아 ETC 지불을 일시 중단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지난 5일부터 ETC 네트워크에 이중지불공격이 지속돼 왔으며 약 8만 ETC에 영향을 미쳤지만, 실제 투자자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중지불공격의 영향으로 ETC는 24시간 전보다 7.15% 하락한 5.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벽화에 0.28 비트코인 숨겼다

프랑스의 한 거리예술가가 길거리 벽화에 약 100만원 상당의 0.28 비트코인(BTC)을 숨겨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스칼 보야르트(Pascal Boyart)로 불리는 거리예술가는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란조끼 항의시위를 지지하는 뜻에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오마주 한 벽화를 그렸다. 그리고 벽화에 0.28BTC를 받을 수 있는 수수께끼를 심어 놓고 누구든 수수께끼를 밝히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증정하겠다고 밝힌 것. 아직 0.28BTC를 받아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약보합세, 비트코인 4000달러선 유지

8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2%% 하락한 4047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4000달러선은 지키고 있다.
이더리움은 3.32% 하락한 152달러를, 리플은 0.78% 하락한 36센트를, 비트코인캐시는 3.82% 하락한 16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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