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GC녹십자의료재단 연구검사팀장,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 수상

      2019.02.25 09:17   수정 : 2019.02.25 09:17기사원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손현주 연구검사팀장이 지난 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센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팀장은 대한임상정도관리 신빙도조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신빙도조사사업 정도관리물질 자가제조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감염성세균 항원항체검사(Non-treponemal, Treponemal)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정도관리물질이란 환자의 검체와 동일하게 반응하는 물질이다.
검사과정의 정확성(accuracy)과 정밀도(precision)를 검정할 때 이용되며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GC녹십자의료재단은 감염성세균 항원항체검사의 외부정도관리물질을 제조해 전국 500여개 이상의 병원에 제공하고 있다.


손 팀장은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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