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R', 미국서 호평

      2019.03.25 15:20   수정 : 2019.03.25 15:20기사원문
현대차의 북미 전략 모델 '벨로스터 터보R'이 미국서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벨로스터 터보 R에 대해 폭스바겐 골프GTI, 혼다 시빅 Si 등 경쟁모델 대비 가격은 저렴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극찬했다. 또한, 탁월한 핸들링과 운전의 재미가 매력적인 해치백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주행의 즐거움은 누구도 따라 할 수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외에도 실용적인 적재 공간, 실내 편의성, 코너링에 대해서도 호평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해 뛰어난 상품성을 높이 평가했다.


벨로스터 터보 R은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벨로스터 라인업 5가지 중 하나다. 1.6터보로 최고출력은 200마력이 넘는다.
연비는 국내 기준으로 L당 약 14㎞ 수준이다. 미쉐린 타이어, 저회전 토크 등으로 고속주행에도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이다.
북미시장에서 기본 가격은 2만1150달러(약 2400만원)로 혼다 시빅 Si 등에 비해 3000달러 이상 낮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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