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고교 동문 지점장 은행서 10억 대출…"우연으로 안 보여"
뉴스1
2019.03.30 12:05
수정 : 2019.03.30 15:01기사원문

특혜 대출 의혹…김종석 "거주지 무관한 지점에서 거액 대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고교 동문의 은행에서 10억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 의원 측은 일종의 특혜 대출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이 거주지와 무관한 은행지점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았다"며 "우연으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9일 출입기자단에 남긴 사퇴 메시지에서 "아내가 저와 상의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제가 알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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