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 LG유플러스와 '기업 정보 안심 서비스' 출시

      2019.05.10 14:02   수정 : 2019.05.10 14:02기사원문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중소기업 정보보안을 목적으로 한 '기업 정보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 정보 안심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서비스 운영 및 판매를 담당하고 테르텐이 원천 기술 개발과 운영지원을 맡는다.

이 서비스는 화면 캡처 방지, 모니터 화면 보안, 출력물 보안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표시해 문서 반출 및 분실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PC 화면에 표시되는 워터마크로 카메라 사진 촬영을 막는다. 또한 캡처 툴이나 프린트스크린 키를 이용한 캡처 방지도 차단한다.


주요 보안 대상은 MS 오피스나 PDF, HWP나 설계도면용 CAD 프로그램 등과 같이 기업의 중요 정보를 다루는 문서 프로그램이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다양한 보안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보안 대상을 확장할 수 있다.

기업 정보 안심 서비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제공하는 만큼 월 과금 형태로 지급하면 돼 구축형에 비해 비용 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아울러 내부 IT 관리요소도 줄어들기 때문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도 적용하기 좋다.


테르텐 이영 대표는 “이번 기업 정보 안심 서비스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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