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3연륙교 조기건설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파이낸셜뉴스
2019.06.18 15:48
수정 : 2019.06.18 15:48기사원문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조기 건설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및 구의원, 시 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제3연륙교 조기 개통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최근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민관협의체는 제3연륙교 착공 때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지자체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제3연륙교의 조기건설 방안, 관광자원화 등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조기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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