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 마이스 바이어 유치로 강원도 겨울 관광 본격 추진
2019.07.09 07:14
수정 : 2019.07.09 07:14기사원문
이에 강원도는 오는 12일까지 동남아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vent) 바이어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현지에서 진행되는 ‘2019 방콕-하노이 MICE 로드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는 강원도, 강원국제회의센터,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을 만나 도내 신규 기업 인센티브 투어 와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광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로드쇼 참가를 계기로 겨울이 없는 태국과 베트남 두 지역에 겨울, 한류, DMZ 등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 마이스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동남아의 주요 한국 방문객인 태국과 베트남에 강원도만의 유니크한 국제행사 인프라, 관광자원 등을 알림으로써 강원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