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0분어택', 1분당 1만개 판매상품 나왔다

      2019.07.11 09:06   수정 : 2019.07.11 09:06기사원문

1분당 1만개가 팔린 '대박' 상품이 나왔다.

티몬은 지난 5일 진행된 '10분어택' 행사에서 개당 100원에 판매된 자두가 1분당 판매량 1만개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10분 동안 팔린 자두는 10만 500개로, 1초당 167개가 판매된 셈이다.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최단기간 최다판매'된 상품이라며, KRI 한국기록원을 통해 공식 인증을 의뢰했다.

티몬에 따르면 '10분어택'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폭발적인 판매 성과를 얻고 있는데, 지난 6월 25일에는 전복을 500원에 팔아 10분간 7만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타임커머스는 티몬이 지난해 10월부터 각종 타임 매장을 선보이며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이커머스 판매방식이다. 최근 시간단위로 타임매장을 도입하는 커머스가 늘고 있지만, 분단위로 운영되는 곳은 티몬 뿐이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10분어택 매장이 오픈한지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고객들은 오전 10시, 이 시간대를 기억하고 평시 대비 4배가 넘는 고객들이 티몬앱을 접속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티몬을 접속하더라도 놀라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이 즐거운 쇼핑계의 유튜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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