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꼬마작곡가’ 발표회 14일 개최
2019.07.12 09:22
수정 : 2019.07.12 09:22기사원문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9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1, 2기 작품발표회'를 오는 14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꼬마작곡가는 문화체육관광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년 간 선정된 사업이다. 참가생은 악기 인터뷰, 소리여행, 나는 작곡가 등 15주 간 커리큘럼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곡을 완성하고 마지막 발표회를 통해 곡을 선보일 수 있다.
아이들이 작곡한 곡을 전문 연주자(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바순 등)가 이날 발표회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곡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낸 ‘새로운 세상’, 고양이 울음소리를 표현한 ‘장난꾸러기 우리 고양이’, 용사가 악당을 물리쳐 꿈을 이루는 ‘용사의 꿈’ 등 30여곡이 연주된다.
꼬마작곡가는 어렵다 생각할 수 있는 작곡을 놀이형식으로 배움으로써 장벽을 허물고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에 다양한 소리를 배열해 개성이 뚜렷한 창작곡 만들어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Electronic 꼬마작곡가’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기존 꼬마작곡가와 코딩을 연계한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