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4회 씨큐리움 씨네마' 개최

      2019.07.25 13:30   수정 : 2019.07.25 13:30기사원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오는 7월 26일 씨큐리움(전시관)에서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기는 ‘씨큐리움 씨네마’를 무료로 진행한다.

씨큐리움 씨네마는 2019년 여름방학을 맞아 바닷소리와 함께 한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상영 작품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Deep)’(2017년 개봉/전체관람가)으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며 영화는 7시30분부터 상영된다.



영화 ‘딥(Deep)’은 뉴욕이 통째로 바다에 잠겨버린 미래. 깊은 바닷 속 산호초 동굴에 모여 살던 바다생물들. 어느 날 말썽꾸러기 문어 ’딥‘의 장난 때문에 폭발이 일어나고 마을은 위험에 빠진다.

위험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딥‘과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자원관은 ‘씨큐리움 씨네마’를 찾은 관람객에게 즉석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200세트 선착순)하며, 편의를 위한 의자와 함께 한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매트와 돗자리 등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7월 26일 18시~19시 씨큐리움에서는 ‘자원관 캐릭터를 찾아라’ 체험 이벤트도 펼친다.
씨큐리움 내 숨어있는 자원관 캐릭터 5종을 찾아 사진촬영 후 인증하면 간식용 과자를 증정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씨큐리움 안에서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한편의 영화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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