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위한 도심 속 워터파크 개장..'제2회 펫터파크'로 오세요
2019.07.27 13:34
수정 : 2019.07.27 13:34기사원문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최초 반려견 워터파크 페스티벌인 '펫터파크'가 서울 광진구 능동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 가지 주제로 시설과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 가지 주제는 놀이(Play,교감(Communication)),음악(Music)이다.
반려견과의 교감을 위한 요가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로 알려진 레게 음악으로 페스티벌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부대시설로는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F&B존,샤워장과 반려견드라이존도 마련된다.
행사를 기획한 '무언가' 측은 "반려견 1000만 시대 펫팸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아 펫터파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펫터파크를 통해서 펫팸족들을 위한 액티비티 시설 및 상품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축제들을 기획하여 트렌드를 이끄는 무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펫터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공식판매처와 네이버, 옥션, 11번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견종(맹견 및 법적으로 금지된 견종)제한은 있으나, 올해는 대형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구성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펫터파크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