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보는 北·경제는 日의 인질. 좌파가.."

      2019.08.03 10:37   수정 : 2019.08.03 14:05기사원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안보는 북한의 인질이 되고 경제는 일본의 인질로 만드는 무능한 정권에 대한 지지가 올라갔다는 어느 여론조사기관의 발표를 보니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일관계에 대한 언론의 논조 방향을 보니 마치 작년 남북정상 회담에서 보인 언론의 호들갑 데자뷔를 다시 보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위장 평화회담에 부화뇌동해서 지금 북핵이 폐기되었던가"라며 "한일관계 악화를 초래해 문재인 정권이 노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꼭 작년 남북정상회담 호들갑처럼 한일관계를 보도하는 것이 현재 한국 언론의 모습"이라며 "원로 언론인의 칼럼도 그렇다.
이러니 좌파가 정치하기가 참 쉽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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