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훈련기관 선발

      2019.08.04 11:59   수정 : 2019.08.04 11:59기사원문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오는 10월에 개통할 예정인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을 활용할 훈련기관을 선발해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보급한다.

민간 훈련시설·중소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포함하나, 심사할 때는 온 ·오프라인 혼합훈련을 운영하고자 하는 집체 훈련기관을 우대한다.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이란 훈련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훈련생 관리(온라인 출결점검, 과제·평가 자료 축적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전산망을 의미한다.



그동안 집체 훈련 기관들은 별도의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없이 훈련생의 출결 정보와 수료 여부를 직업훈련포털(HRD-Net)에 입력했지만, 이번 사업에 선발되면 온·오프라인 혼합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분양에서는 40개 내외의 훈련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매년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2019년에는 40개에서 2020년 60개, 2021년 80개, 2022년 1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선발기관에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이 분양되고 나면, 훈련생들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에서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하고 개별 훈련기관에 수강 신청을 하여 온라인 강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서는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심사에서 선발된 기관은 9월 중에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분양받게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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