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文 대통령 겨냥 "쪼다짓 하지마라. 국민들이 울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9.08.13 10:06
수정 : 2019.08.13 10:06기사원문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요즘 상황이 찜통 날씨보다 더 화나고 짜증스럽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전날 자신이 문 대통령을 겨냥해 "요즘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짝짜꿍하는 것을 보니 한 사람은 영 쪼다가 됐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안보파탄, 경제파탄에 외교파탄까지 겹치니 도대체 문 정권은 이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는지"라면서 "트럼프의 천박성과 김정은의 기만술이 서로 손 맞추고 있는데 자칭 운전자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그래서 지금의 한반도 상황이 쪼다라는 말 밖에 나올 수가 없었던 거다"라고 지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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