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스 콰르텟 (60분간 세계일주) 의정부서 24일 선봬
2019.08.17 11:14
수정 : 2019.08.17 11:14기사원문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다이나믹한 연주와 조화로운 팀워크, 세련된 무대매너로 클래식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벨루스 콰르텟’이 선사하는 세계음악여행 <60분간의 세계일주>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벨루스 콰르텟은 실력파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이지선, 첼리스트 송인정이 ‘매력’이란 팀명에 걸맞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현악 4중주단으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테마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학교 및 도서관의 교육기부 협약, 사회공헌콘서트 등 문화사각지대를 찾아가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클래식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60분간의 세계일주는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클래식 현악4중주 화음으로 제공하며, 해당 국가 영상자료와 해설도 곁들여 교육적 효과도 높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과 벨루스 콰르텟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