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제주국제컨벤션센터, 마이스 산업 활성화 ‘맞손’

      2019.09.26 00:43   수정 : 2019.09.26 00:4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은행(행장 서현주)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제주)는 24일 오전 ICC 제주 회의실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업무 연계와 정보 공유를 통해 제주지역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프로모션 공동 진행 ▷ICC 제주가 개최하는 전시회와 컨벤션사업 참가자 유치를 위한 제주은행 홍보활동 ▷ICC 제주가 직접 주관하는 전시와 컨벤션사업에 대한 제주은행 지원 협력 ▷행사 관련 사전 공유와 공동 프로모션 기획 진행 등이다.




서현주 행장은 “제주은행은 본업인 금융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주 기반의 특화 디지털 관광플랫폼인 `제주지니(JEJUJINI)‘를 구축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마이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ICC 제주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근 대표이사도 “ICC 제주는 현재 바이오와 뷰티·식품분야 산업 전시·박람회를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화 마이스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시·이벤트 아이템 개발과 함께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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