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명 정원에 겨우 15명 탑승.. 日오키나와행 비행기 '텅'

파이낸셜뉴스       2019.09.26 16:24   수정 : 2019.09.26 16:24기사원문

188명 정원에 겨우 15명 탑승.. 日오키나와행 비행기 '텅'


[파이낸셜뉴스]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기 휴양지 오키나와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뚝 끊겼다.


188명 정원에 겨우 15명 탑승.. 日오키나와행 비행기 '텅'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는 대한항공 KE735편 항공기의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188명 정원에 겨우 15명 탑승.. 日오키나와행 비행기 '텅'


해당 항공기에는 188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지만 이날 탑승한 승객은 15명 남짓. 전체 좌석의 10%도 채우지 못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오키나와 나하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44.2%가 감소했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30만8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8%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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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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